잡담/근황

BIC 갔다옴

줏어 2017. 9. 17. 22:07


사진은 숙소에서 찍은 해운대 야경


작년에 이어 올해도 BIC에 갔다왔다. 

금요일 오전에 내려가서 저녁까지 구경하고, 토요일 점심 때 살짝 구경하다 오후에 서울행 ktx를 탔다.


여러 화제작들이 보였는데 줄이 길어서 해보진 못했고 옆에서 구경만 좀 했음

그래도 이번엔 게임 좀 많이 해본듯


기억에 남은거

 - 던그리드 정말 내 취향인데다가 퀄리티 높더라. 출시되면 꼭 해보고싶음!

 - 바운싱 히어로 라는 특이한 모바일게임을 하다가 옆에 적힌 개발자 아이디를 보니 띠용... 컨트롤CV 개발자분이셨다. 신기했음 ㅋㅋㅋㅋ

 - 피지컬빨좀 타는 게임들을 많이 했는데, 할 때 마다 개발자분들이 잘한다고 놀래서 뿌듯

 - 슈와 <- 뭔가 흥미롭길래 기억해둔 게임. 무료공개 게임이라고 한다.

 - 의외로 많은 해외 출품작들이 한글화가 되어있었다. 약간 급조한 티도 나긴 했지만 훈훈했음

 - 올라오기 직전에 먹었던 밀면은 별로 마시없엇다


작년엔 엄청 피곤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그냥 씬나게 돌아다닌듯