늦은 근황

1. 낚시

 -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낚시 다녀왔다

 - 인천쪽 바다 좌대 가서 참돔 5마리 잡음

 -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바람에 쫄딱 젖은채로 낚시했다

 

2. 밴드 음악에 다시 빠짐

 - QWER에 입덕했다가 다시 밴드음악에 꽃혔다

 - QWER -> 루시 -> 다시 예전에 듣던 락밴드들로 타고 타고 흘러가는 중

 - QWER 대관람차랑 불꽃놀이 들으십시오

 

 

3. 새 취미 : 일렉기타

 - 밴드 음악에 빠졌다가 충동적으로 기타를 질렀다

 - 원래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는데, 집에서 치기 시끄러울 것 같아서 엄두도 안 냈다가

 - 일렉기타는 앰프 연결 안 하면 모기소리만 하게 난다길래 샀음

 - 근데 모기소리는커녕 쌩 줄 소리도 커서 저녁 늦게부턴 맘껏 칠 수 없다...

 - 아무튼 재미 붙여서 학원도 다니는 중. 현재 두 달 차

 

4. 다이어트

 - 4월즘 여름 옷들이 안 맞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식단만 좀 조정해 봤다

 - 점심 저녁 샐러드만 먹었더니 두 달 동안 9kg 감량됨

 - 여기서부턴 정체기가 와서 운동도 병행해야 하는데... 취미 할 시간도 모자란데 운동까지? 그러기엔 인생이 넘 짧다

 - 일단 식단만 계속 유지하려고 생각중

 

5. 요새 하는 게임

 - 사실 최근들어 게임을 거의 안했다. ZZZ 출시했을 때 튜토리얼 잠깐하고 말았음

 - 콘솔은 파판7 리버스 짬내서 하는 중이고, 모바일은 AFK2 기대하는 중

 - 지금은 게임보단 기타가 더 재밌당

 

6. 회사일 근황

 - 현재 개발 중인 게임 곧 런칭 예정. 아마도 빠르면 10월쯤 예상 중이다.

 - 최근 막바지 개발 달리느라 야근 넘 많이함. 이젠 체력이 부족하다.

7. 노엘 갤러거스 하이 플라잉 버즈 콘서트

 - 밴드음악에 심취하여 결국 노엘 갤러거 내한 콘서트까지 다녀왔다

 - 요새 애정하는 실리카겔이 오프닝 무대였는데 라이브 쥑이더라

 - 근데 세팅이 이상했던건지 틱택토 후반부 소리 너무 뭉개져서 아쉬웠음

 - 건재형 드럼 차력쇼 ㄹㅈㄷ

 - 노엘은 진짜 락스타였다. Little by Little 라이브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

 - 재밌었다기보단 행복했다.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지금도 유튜브에서 계속 영상 찾아보고있다